뺏다와 뺐다 ㅅ 하나차이이지만 알고보면 너무도 쉬운 차이와 사용법을 안내드립니다.

장난감을 뺏다
친구의 돈을 뺏다

살을 뺐다
가시를 뺐다
칼을 뺐다

 


뺏과 뺏은 각각
빼앗다와 빼었다의 준말 입니다.

빼앗다는 것은 강제로 남의 것을 취하는 것을 의미하고
빼었다는 것은 어떤 것 중의 일정 부분을 덜어내거나 제외시킨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이 둘의 구분이 쉽습니다.

축구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공을 뺏다 라고 표현하지
공을 빼었다고 표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체육관에 있는 공을 빼었더니 친구가 와서 그 공을 뺏어 갔다.
체육관에 있는 공을 빼어낸 뒤, 친구에게 다시 그 공을 빼앗긴 상황입니다.
체육관에 있는 공을 나에게 이전시켰는데 친구가 내가 가진 공을 취해 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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