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시예산으로 전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예정했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금액을 당초 10만원에서 2만원이 감액된 8만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지원대상은 당초 계획과 동일하게 정부와 강원도의 지원을 이미 받은 9만여명을 제외한 27만여명대상으로 1인당 8만원의 선불카드를 6월달부터 신청 즉시 바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0만원의 금액이 8만원으로 변경된 것은 정부에서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정부재난지원금 지자체 보조 20%가 의무화 되면서 시가 마련한 예산 270억에서 69억원을 제외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재난지원금 관련 조례와 예산이 5월 13일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6월1일부터 시홈페이지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접수 및 지급이 진행됩니다.

 

 



원주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해당 선불카드는 2020년 8월 31일까지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시설등 사용제한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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