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직 대학원진학에 대해서 꿈을 접지 않았다.

공부를 하기위해서??


솔직히 웃기는 소리다. 대학원 진학은 졸업장과 취직을 위한 혹은 박사를 위한 단계에 불과하다.

정말 공부를 하고 싶다면, 도서관에 가서 관련도서 10권을 꺼내서 겹치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메이크업하면된다.

이게 되면 또 10권 추가로 구입해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또 10권 추가 추가 하는 식이면

그게 진짜 공부다. 그렇게 공부하는사람이 있나? 없다.

그저 교수가 시키는대로 2년 시다하다 오는거다.


하지만 우리사회에서 졸업장이 가지고 있는 위력은 막강하다.

관련 전공자에게 해당 지식이 있는지를 묻지 않아도 졸업장이

전문가라고 인증을 해주느거다.



나도 이런 졸업장이 필요하다.

학부졸업장말고 대학원생이라는 타이틀과 석사라는 네임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다.



국내대학도 좋겠지만, 해외대학이면 더 좋다. 

이름있는 아이비리그가 아니어도 좋다. 해외대학 타이틀이면

족하다. 대학원 - 박사 과정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관련전공으로 취직을 하겠다는 절박함도 없다.


돈은 원래 다른곳에서 버는 것이고, 졸업장과 전공 대학원은

나의 지식을 충족시키는 도구인셈이다. 물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건 아니다. 다만 나 혼자 공부해서 만족하는건 인간의 섭리상

맞지 않는다. 인정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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